'죽은 시인의 사회' 차인표 "신애라, 첫공 때 조마조마했다고…서포트 고마워" [ST현장]

입력2026년 08월 11일(화) 17:40 최종수정2026년 08월 11일(화) 17:48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존 찰스 키팅 역 차인표 / 사진=마스트 인터내셔널 제공
[대학로=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차인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아내 신애라 및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NOL씨어터 대학로에서 열린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 기자간담회에서 차인표는 N차 관람 중인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이번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처음 연극에 도전하게 됐다. 아내 신애라를 비롯해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관심이 모였다.

차인표는 아내 신애라의 반응에 대해 "처음 연극 출연을 망설일 때 아내가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라고 권유했다"며 "막상 공연이 시작되니 본인이 연기할 때보다 더 떨린다며 제가 첫날 실수할까 봐 조마조마했다더라. 그러고는 '내 말 듣고 하길 잘했지?'라며 생색을 내기도 했다"고 전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떨 때는 지인들만 공연장에 보내고 본인은 정작 오지 않기도 했다.(웃음)"며 "또 배우들과 스태프를 위해 정성 어린 도시락을 선물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서포트해 줬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자녀들의 뜨거운 반응도 소개했다. 차인표는 "아이들도 연극을 여러 번 관람했다. 특히 올해 19살인 막내딸은 출연 배우 중 찬희 배우의 공연을 보고 싶다며 직접 3번이나 예약을 해서 찾아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인표가 존 찰스 키팅 역으로 분한 연극 '죽인 시인의 사회'는 오는 9월 13일까지 NOL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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