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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덫 / 사진=KBS2 캡처 |
10일 첫 방송된 KBS2 새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서는 강해라(주새벽)와 고은설(전혜원)의 악연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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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덫 / 사진=KBS2 캡처 |
이날 강해라는 미술대회 입상 후 고은설에 "학원도 안 다니는데 어떻게 금상을 타냐"고 물었다. 고은설은 "그럼 넌 학원 빽으로 대상 탔냐. 아닌 거 안다. 네 그림 좋았다. 대상 받을 만하다"고 반응했다.
차석진(설정환)은 고은설을 집에 데려다주는 등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주미란(장서희)은 고은설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고, 고은설은 해라의 친구라고 답했다. 그러나 주미란은 "웬만한 해라 친구는 내가 다 아는데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의아해했다. 강해라는 차석진이 고은설을 데리고 가버리자 분노를 터뜨렸다.
결국 강해라는 고은설의 그림을 훼손하고 말았다. 고은설은 같은 반 친구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러나 친구는 강해라 친구들의 압박 속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겁에 질려 말했다.
강해라는 "사람 함부로 의심하지 말라"며 "석진 오빠에게 관심 있냐. 오빠는 내 거다. 난 남이 내 거 건드리는 꼴 못 보니 명심하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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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망의 덫 / 사진=KBS2 캡처 |
강해라의 악행을 알게 된 아버지는 주해란과 강해라를 나무랐다. 그는 "다시는 미술대회에 못 나가는 걸로 알라"고 다그쳤다.
강해라는 컨디션 핑계를 대며 미술대회에 나가지 않겠다고 선생님께 말했다. 학교에서 그림 연습을 하던 고은설은 "지난번 일을 사과하고 싶다"는 강해라의 연락을 받고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이는 고은설을 위기에 빠뜨리려는 강해라의 계략이었다. 그는 고은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미술실에 들어서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렀다.
이를 모르는 고은설은 밖에서 차석진과 마주쳤다. 차석진은 "내가 뭐 잘못한 거 있냐. 그래서 나 피하는 거냐"고 물었으나, 고은설은 "그런 거 아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고은설은 강해라가 나타나지 않자 전화를 걸었고, 강해라는 "엄마한테 걸려서 못 나가게 됐다"고 통화를 끊었다. 고은설은 황당해하며 학교로 돌아왔다. 이때 미술실에서 불이 나는 모습을 목격하며 충격에 빠졌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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