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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 |
8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 김정렬, 황기순이 출연했다.
전성기 시절 억 대의 수익을 벌어들이고, '투자의 귀재'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었던 김정렬이었지만, 술 문제로 아내와 멀어지고 말았다. 김정렬은 "술을 많이 먹다보니 (아내와) 사이가 멀어졌다. 술을 많이 먹고 실수를 해서, 아내가 '도저히 못 살겠다'며 별거를 하자더라"고 털어놓았다.
아내가 별거 얘기를 꺼내자 자존심 탓에 곧바로 별거를 시작해 6년이란 세월을 아내와 떨어져 지냈다. 이후 합의를 통해 다시 살림을 합쳤지만, 김정렬은 "술버릇을 고치지 못해 재별거에 들어갔다. 그렇게 13년을 별거 생활을 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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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별거 생활 중, 결국 아내가 먼저 이혼 의사를 밝혔고 김정렬은 그렇게 합의의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혼 후에야 금주를 시작해 현재 술을 끊은 지 1년 10개월이라고 밝힌 김정렬. 조금만 더 일찍 끊었더라면 좋았을 거 같다는 안타까운 탄식이 흘러나왔다.
비록 법적으로 이혼은 했지만, 현재 두 사람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을 정도로 원만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옆에서 듣고 있던 황기순은 "지금도 다 챙겨주고 그렇게 지내는 사이다. 법적으로만 남남인 것처럼 됐 실제로는 형수가 다 챙겨준다. (김정렬이) 술도 끊었기 때문에 이제는 저도 안심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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