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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용희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박정윤과 최용희가 호흡을 맞춘 한국은 30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에서 열린 대회 양궁 컴파운드 혼성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중국을 159-156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앞서 진행된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던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을 확보했다.
박정윤과 최용희는 지난 26일 진행된 랭킹 라운드에서 각각 한국 대표팀 여자, 남자 1위를 차지하며 혼성 단체전 멤버가 됐다. 이후 27일 16강에서 일본, 8강에서 이란을 꺾고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엔드에서 39점을 쐈지만, 4발 모두 10점 과녁을 적중시킨 중국에 39-4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2엔드에서는 반대로 한국이 40점을 쏘며 79-79 동점을 만들었다.
기세를 탄 한국은 3엔드에서 또 다시 40점을 기록, 119-118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마지막 4엔드에서도 10점 행진을 이어가며 중국을 159-158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은 준결승전 16발의 화살 가운데 15발을 10점 과녁에 맞췄고, 나머지 1발은 9점을 기록했다. 특히 최용희는 8발 모두 10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은 잠시 뒤 진행되는 결승전에서 인도와 금메달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앞서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인도에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혼성 단체전에서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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