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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에즈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프란시스코는 4일(한국시각) 좌완 선발 투수 로비 레이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타격왕 출신 루이스 아라에즈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각각 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레이는 2021년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수상한 정상급 좌완이다.
메이저리그(MLB) 통산 287경기에서 98승 87패 평균자책점 3.87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도 22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08을 작성하며 활약을 펼쳤다.
샌프란시스코는 레이를 내주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투수 미겔 멘데스, 내야수 호니엘 에르난데스를 영입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아라에즈와 불펜 투수 케일럽 킬리언을 필라델피아로 보내고 투수 유망주 라몬 마르케스, 마티 게어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통산 3차례 타격왕에 오른 아라에즈는 올 시즌에도 타율 0.324(420타수 136안타)로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주축 선수들을 연이어 내보낸 샌프란시스코는 사실상 리빌딩을 선언했다.
올 시즌 47승 6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며 사실상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멀어진 만큼 즉시 전력보다 미래 자원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2023시즌 종료 후 6년 1억 13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은 이정후 역시 트레이드 후보로 거론됐지만 팀과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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