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결승 홈런' 삼성, 접전 끝에 키움 격파…선두 질주

입력2026년 07월 21일(화) 22:06 최종수정2026년 07월 21일(화) 22:06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선두 삼성 라이온즈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를 격파했다.

삼성은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키움과의 원정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54승2무33패를 기록, 선두를 지켰다. 3연승 행진이 중단된 키움은 32승2무58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 김성윤은 4안타를 터뜨리며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재현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구자욱과 류지혁은 각각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4.2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사사구 4실점에 그쳤지만, 김태훈이 1.2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키움에서는 김웅빈과 데이비슨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배동현은 4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5실점에 그쳤고, 박정훈은 0.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삼성은 1회초 김지찬, 김성윤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구자욱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최형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1,2루에서는 디아즈의 1타점 2루타와 류지혁의 1타점 내야 땅볼로 4-0을 만들었다.

이후 삼성은 최원태가 4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리드를 지켰다. 5회초에는 디아즈의 볼넷 이후 류지혁의 적시 3루타와 김영웅의 적시타로 2점을 더 내며 6-0으로 차이를 벌렸다.

끌려가던 키움은 5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김웅빈이 추격의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김건희의 2루타와 권혁빈의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3루에서는 추재현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이후 2사 1루에서 데이비슨이 투런포를 터뜨리며 4-6으로 추격했다.

분위기를 바꾼 키움은 7회말 권혁빈의 안타와 서건창의 볼넷, 추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로 1점, 상대 실책으로 1점을 만회하며 6-6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마지막에 웃은 팀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8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9회초 1사 1,3루 찬스에서는 김영웅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삼성의 8-6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박시후가 가정 파탄" 허위사실 유포자 징역…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시후와 관련한 허…
기사이미지
시즌 10승 달성한 '세계 최강' 안세…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안세영을 비롯한 배드민턴 대표팀…
기사이미지
강석우, 할아버지 됐다…'연세대 정…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배우 강석우가 할아버지가 됐다.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