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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
영국 매체 'BBC'는 21일(한국시각) "스페인과 독일, 잉글랜드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과르디올라가 다음 무대를 이탈리아로 선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스카이 스포츠'에서도 이탈리아축구협회(FIGC)가 새로운 대표팀 사령탑으로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이미 대화를 나눈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이자 FIGC 신임 기술이사인 파올로 말디니와 그의 고문 레오나르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해 사흘 동안 과르디올라 감독과 협상을 진행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맨시티와의 10년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만약 이탈리아 감독직을 수락하게 되면 몇 달 만에 다시 축구계로 돌아오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현재 최악의 상황이다. 지난 2021년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는 우승했지만, 세 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젠나로 가투소 감독도 지난 4월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한 뒤에 감독직을 내려놨다.
그렇기에 사령탑을 구하는 입장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명장 중 한 명이다.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 3회, 챔피언스리그 2회, 국내 컵대회 5회, UEFA 슈퍼컵과 클럽월드컵 각 2회 우승을 기록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넘어가 리그 3연패,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회, UEFA 슈퍼컵과 클럽월드컵 각 1회 정상에 올랐다.
이후 맨시티에서 리그 6회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회, 리그컵 5회, 커뮤니티실드 3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23년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이어 UEFA 슈퍼컵과 FIFA 클럽월드컵까지 제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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