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피했다'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1포트 배정…23일 조추첨 진행

입력2026년 07월 20일(월) 18:04 최종수정2026년 07월 20일(월) 18:04
이민성 감독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이민성호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1포트를 배정받았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0일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조추첨이 오는 23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총 15개국이 참가하고, A조부터 D조까지 총 4개의 조가 편성된다. 3개 팀으로 구성된 D조를 제외하고 나머지 3개 조는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지난 1월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포트가 배정됐다. 같은 포트 속에 속한 팀들은 서로 다른 조에 배정된다.

한국은 일본, 중국, 베트남과 함께 1포트에 편성됐다. 지난 U-23 아시안컵에서 일본이 우승했고, 중국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베트남과의 3위 결정전에서 패배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포트는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태국으로 구성됐고, 3포트는 이란, 키르기스스탄, 카타르, 필리핀, 4포트는 쿠웨이트, 홍콩, 북한이 배정 받았다.

1포트에 배정된 한국은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일본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은 피하게 됐다. 다만 이미 2포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에 0-3으로 패배한 바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의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이다. 배준호, 김지수, 양민혁, 양현준, 엄지성 등 해외파를 대거 차출했기에 금메달이 아니라면 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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