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문화 강국 이끌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씨야·QWER·아일릿·리센느 출격

입력2026년 07월 15일(수) 11:55 최종수정2026년 07월 15일(수) 12:05
사진=각 소속사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K-팝을 통한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이끌 글로벌 한류 축제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K WORLD DREAM AWARDS)'가 레전드와 대세를 아우르는 걸그룹 중심의 2차 출연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15일 씨야(See Ya), 큐더블유이알(QWER), 아일릿(ILLIT), 리센느(RESCENE)가 올해 시상식 무대에 오른다고 발표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씨야는 약 15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두',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대표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4집 '퍼스트, 어게인(First, Again)'의 수록곡들까지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리며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QWER 역시 국내 대표 걸밴드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데뷔 이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세리머니' 등을 연이어 흥행시키며 팬층을 넓혔고, 첫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워너 뮤직 재팬과 협업해 애니메이션 '도굴왕'의 오프닝곡 '쇼 다운(SHOW DOWN)'에 참여하며 일본 시장에도 정식 진출했다.

아일릿은 미니 4집 '잇츠 미(It's Me)'로 초동 판매량 41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미국 빌보드 글로벌 송차트에 10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르세라핌, 캣츠아이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 싱글 '아이코닉 바이 미스테이크(ICONIC BY MISTAKE)' 역시 해외 주요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리센느는 미니 1집 타이틀곡 '러브 어택'이 발매 약 2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오르는 역주행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멤버 원이의 콘텐츠를 계기로 화제성이 확산됐고, 신곡 '프리티 걸'과 기존 곡들까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K-팝을 넘어 K-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마련된 글로벌 한류 축제다.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찾아 음악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시상식은 8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앞서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아홉, 앤더블 등이 1차 출연진으로 발표된 데 이어 이번 2차 라인업까지 공개되면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진행은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이 4년 연속 MC를 맡는다.

한편 글로벌 K-팝 팬들의 의사가 100% 반영된 인기상은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투표가 진행 중이며,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등 총 4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행사 주최는 조직위원회가, 주관은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맡았다. 전 세계 팬들을 위해 OTT 플랫폼을 통한 생중계도 예정돼 있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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