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전현무X허영지, 첫방부터 현실 밀착 스릴러 토크 존재감

입력2026년 07월 13일(월) 13:18 최종수정2026년 07월 13일(월) 13:19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전현무 허영지 / 사진=MBN·SBS Plus 방송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 전현무, 허영지가 스릴러 토크 예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MBN·SBS Plus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에서는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우리 주변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인물들을 조명했다.

앞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평소 스릴러와 범죄 심리 콘텐츠를 즐겨 본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인 만큼 알고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았던 만큼, 첫 방송에서도 사이코패스의 정의와 특징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의 세계'를 주제로 상상을 뛰어넘는 사연들이 공개된 가운데, 전현무와 허영지는 높은 집중력으로 이야기의 긴장감을 이끌었다.

전현무는 특유의 침착한 진행과 분석력으로 토크의 중심을 잡았다. 사건이 전개될 때마다 핵심 질문을 던지며 출연진과 자문 변호사의 의견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고, 복잡한 상황을 차분하게 정리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탄탄하게 이어갔다. 예상을 뒤엎는 반전이 이어질 때마다 놀라움과 궁금증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도 균형감 있는 진행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허영지는 피해자의 감정선에 깊이 공감하는 한편, 솔직한 리액션으로 활력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전개에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현실적인 상황에서는 자기 생각을 적극적으로 밝히며 토크를 이어갔다.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티키타카를 더해 프로그램의 적절한 완급조절을 이끌어냈다.

전현무의 냉철한 분석과 허영지의 리액션은 첫 방송부터 서로 다른 매력으로 균형을 이뤄냈다.

한편 '내가 만난 사이코패스'는 실제 제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 속에서 벌어진 사건을 재구성해 심리와 행동을 분석하는 스릴러 토크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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