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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랑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2018 러시아 대회 우승, 2022 카타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프랑스는 3개 대회 연속 최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제 프랑스는 오는 15일 오전 4시 스페인-벨기에전의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게 된다.
반면 아프리카 팀 최초로 두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던 모로코는 프랑스를 넘지 못한 채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날 전반전을 주도한 건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전반에만 슈팅 13개를 때렸고, 모로코의 슈팅은 1개에 그쳤다. 하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프랑스는 전반 25분 음바페의 페널티킥이 야신 부누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선제골 찬스를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이어 전반 막판 루카 디뉴의 슈팅도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침묵을 깨지 못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0-0으로 마친 프랑스는 후반전에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다. 후반 15분 음바페가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도 감아차기 슈팅을 때려 골문을 열었다.
음바페는 이 득점으로 대회 8호 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아울러 개인 통산 역대 월드컵 20호 골을 기록, 21골로 선두인 메시를 한 골 차이로 바짝 추격했다.
리드를 잡은 프랑스는 곧장 기세를 올렸다. 후반 21분 우스만 뎀벨레의 추가골이 나오면서 2-0으로 격차를 벌렸다.
주춤하던 모로코는 라인을 올리면서 공격을 시도했으나 프랑스의 탄탄한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프랑스의 2-0 승리로 끝이 났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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