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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루 SNS |
이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는 무대였다"고 적었다.
앞서 이루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을 통해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만났다. 이날 그는 어머니 이옥형 여사가 좋아하는 자신의 대표곡 '까만 안경'을 부른 데 이어, 아버지 태진아와 함께 '옥경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이루는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고 감사했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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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루 SNS |
방송에서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향한 진심도 전했다. 이루는 "이 방송을 엄마가 혹시라도 본다면 미안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며 "엄마 아들로 태어나 너무 속만 썩여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 다음 생이 있다면 다시 엄마 아들로 살아보고 싶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루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냈고, 같은해 9월 발생한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로도 함께 재판을 받았다.
법원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으며, 이루는 당시 "좋지 않은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앞으로 반성하며 상식밖의 행동을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밝힌 뒤 활동을 중단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약 4년 만에 무대에 선 이루는 가족과 함께한 무대로 복귀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다만 과거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대중의 시선도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그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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