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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바페 / 사진=Gettyimages 제공 |
프랑스와 모로코는 10일(한국시각) 오전 5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폭스버러의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대회 8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12일 막을 올렸던 북중미 월드컵은 치열한 조별리그와 32강, 16강을 거쳐 이제 8강전을 앞두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은 8강 첫 번째 경기로, 가장 먼저 4강행 티켓을 거머쥘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 결승전 진출과 8년 만의 우승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경기력도 눈부시다. 조별리그부터 16강전까지 5경기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14골을 넣는 동안 2실점 만을 허용했다.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는 7골 2도움으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고, 우스만 뎀벨레는 4골 2도움, 마이클 올리세는 5도움으로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최고의 공격진을 갖춘 팀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모로코를 상대로 좋은 기억도 있다. 프랑스는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모로코를 2-0으로 잡고 결승전에 진출한 바 있다. 4년 전 좋은 기억을 북중미 월드컵에서 재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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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키미 / 사진=Gettyimages 제공 |
반면 4년 전 뼈아픈 패배를 당한 모로코는 설욕을 노린다.
모로코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벨기에, 스페인, 포르투갈 등 유럽의 강호를 연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4강까지 진출했지만, 프랑스에 덜미를 잡혀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아프리카팀 가운데 유일하게 8강까지 진출한 모로코는 프랑스를 상대로 설욕하고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업적을 이룬다는 각오다.
아쉬운 부분은 이번 대회 팀 최다 골을 기록 중인 이스마엘 사이바리(3골)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대신 모로코는 수피안 라히미(2골 1도움), 브라힘 디아스(4도움), 세계 최고의 풀백 아쉬라프 하키미(1골 2도움) 등의 활약에 기대를 건다.
한편 스페인-벨기에의 8강전은 오는 11일 오전 4시 열린다. 잉글랜드-노르웨이의 8강전은 12일 오전 6시, 아르헨티나-스위스의 8강전은 12일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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