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옥태훈 / 사진=KPGA 제공 |
이들은 9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클럽(파70/7282야드)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최승빈은 지난해 출전한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7위를 그록, KPGA 투어 선수 상위 1명에게 부여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옥태훈과 김백준은 2025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또한 이정환은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DP월드투어 시드자 자격으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출전한다.
현지 적응을 위해 대회 6일 전 스코틀랜드에 도착해 훈련을 시작한 최승빈은 "해외 투어에 대한 욕심이 있는 만큼 이 대회에 출전한다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 이곳은 바람도 많이 불고 잔디 자체가 한국 대회장과 많이 다르다. 코스가 전체적으로 많이 딱딱하다고 알고 있어 쇼트게임 위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이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자신감 있게 플레이 하길 바란다. 나도 내 기량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에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 옥태훈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을 받으면서 특전으로 PGA 투어 큐스쿨 최종전, DP월드투어 등 해외투어를 다녀왔는데 다양한 나라에서 여러 가지 코스의 지형과 날씨를 경험한 것이 선수 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첫 출전하는 대회인 데다 처음 접하는 코스라서 물론 어려움도 있겠지만 팬분들이 많이 응원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백준은 "코스가 굉장히 거칠고 어렵다고 들었다. 대회장에 바람도 많이 분다고 알고 있어 다양한 샷이 요구될 것이라고 생각해 평소 연습할 때나 국내 투어에서 경기할 때 최대한 다양한 샷을 시도하며 연습했다"며 "국내 환경과 많이 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걱정보다는 다른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레고 기대가 된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소중한 기회를 얻은 만큼 처음 출전하는 PGA 투어 무대를 스트레스 없이 즐기고 오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정환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년 연속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나선다. 2024년과 2025년은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자 자격, 올해는 DP월드투어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정환은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자격으로 2024년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에 첫 출전했고 공동 46위로 대회를 마친 바 있다. 지난해는 아쉽게 컷탈락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최승빈, 옥태훈, 김백준, 이정환을 비롯해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임성재(28·CJ), 김시우(31·CJ), 김주형(24·나이키)까지 총 7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