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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
스위스는 8일(한국시각) 캐나다 밴쿠버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에서 콜롬비아와 연장전까지 0-0으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스위스는 자국에서 개최됐던 1954년 대회 이후 72년 만에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스위스는 이집트를 꺾은 아르헨티나와 오는 12일 오전 10시 8강에서 맞붙는다.
이날 두 팀은 경기 내내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다소 답답한 흐름의 경기가 이어지며 좀처럼 0의 균형을 깨지 못했다.
90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들어서는 콜롬비아가 주도권을 잡았다.
콜롬비아는 연장 전반 3분 하민톤 캄파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거쳐 파울이 선언되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 전반 9분에는 존 루쿠미가 페르난도 킨테로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스위스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연장 전반 14분 제키 암두니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콜롬비아가 기회를 놓쳤다. 연장 후반 11분 스위스 수비 실수를 틈타 캄파스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문 위로 높게 벗어났다.
결국 두 팀은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콜롬비아는 2번째 키커 다빈손 산체스의 슈팅이 빗나가면서 위기를 맞았다.
스위스의 3번째 키커 마누엘 아칸지의 슈팅도 골대 위로 벗어났지만, 콜롬비아의 4번 키커 쿠초 에르난데스가 실축했다.
이후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스위스의 마지막 키커 루벤 바르가스가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8강 진출의 마침표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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