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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경 / 사진=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 캡처 |
김미경은 최근 방송인 이성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 출연해 회사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날 영상에서 김미경은 코로나19가 닥쳐 오프라인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자 회사 경영에 부침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1년 동안 진짜 통장에 잔고가 0원인 거었다.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다 나가게 생겼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미경은 온라인 교육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7명이었던 직원도 100명이 넘을 정도로 사세가 커졌고, 회사는 2000억원의 가치로 평가받으며 투자 제안도 들어왔다고. 하지만 코로나19가 끝나면서 회사는 또다시 어려워졌다.
김미경은 "매출이 막 떨어지는데, 뼈를 갈아넣고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도 안 된다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며 "그때 집에 몇 개월을 못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나와 28년을 함께한 우리 회사 부사장이 울더라. '대표님 처음 만났을 때 얼마나 가난했는지 아는데, 그때로 다시 돌아간다. 회사 몇 개월 내로 망하고 내가 벌어놓은 게 다 끝난다'고 하더라. 이미 빚이 몇십 억이었고, 직원들 줄 월급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미경은 "주말 내내 쉬지도 못하고 파산을 막을 대책을 쥐어짰다. 그런데 본부장들은 월요일 아침 웃으며 출근을 하는 거다. 서러움이 폭발했다"면서 "직원들에게 '내가 죽어야 속이 시원하겠냐'고 소리를 지른 뒤 주저앉아 울었다. 지금도 후회되는 일"이라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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