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X젠데이아 부부, '스파이더맨'서도 가장 애틋 "함께 못 해 괴로워"

입력2026년 06월 30일(화) 17:40 최종수정2026년 06월 30일(화) 17:42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피터 파커'와 'MJ'의 새로운 관계를 예고했다.

30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측이 공개한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피터 파커'와 'MJ'의 관계다. 전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말미,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지는 선택을 한 '피터 파커'. 그 결과 가장 사랑하는 연인 'MJ'와 절친 '네드'마저 더 이상 그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번 작품은 바로 그 사건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다시 얽히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피터 파커' 역의 톰 홀랜드와 'MJ' 역의 젠데이아 콜먼은 실제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스타 커플로도 유명하다. 2017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시작으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두 사람은 작품 밖에서는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작품 속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에 놓인다. 현실에서는 누구보다 가까운 연인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서로의 추억조차 공유할 수 없는 낯선 사이가 된 것. 이 같은 대비는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톰 홀랜드는 "'피터 파커'는 더 이상 'MJ'와 '네드'와 함께할 수 없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어떻게든 행복을 되찾으려 발버둥 치던 나머지 결국 '스파이더맨'으로서의 삶에 모든 것을 쏟아붓기 시작한다"고 전했고, 젠데이아 콜먼은 "제 생각에 'MJ'와 '네드'도 자신들의 삶에서 무언가 빠져 있다는 걸 무의식적으로 느끼는 것 같다. 정확히 무엇이 사라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뭔가 잘못됐다는 사실만큼은 직감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오는 7월 29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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