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공항 신원확인 논란 이후…이번엔 혼자 '맨얼굴'로 등장

입력2026년 06월 24일(수) 15:02 최종수정2026년 06월 24일(수) 15:02
사진=장원영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공항 신원확인 관련 논란 이후 모자와 마스크 없이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브는 지난 23일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했다.

이날 장원영은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유일하게 맨얼굴로 공항에 등장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여유있는 미소를 지었고, 신원확인 절차에서도 팔짱을 끼지 않은 채 한쪽 팔을 받치고 여권을 건넸다.

이는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 출국 과정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당시 장원영은 신원확인 과정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살짝만 벗고, 팔짱을 낀 채 여권을 건네 태도 논란을 불렀다.

일각에서는 유명인과 일반 승객 사이 신원확인 절차가 동일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고, 이를 계기로 공항 현장 안내 기준을 보다 분명히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6일 "연예인 특혜는 없었다"며 "신분 확인 과정에서 모자·마스크·선글라스 등 얼굴 식별을 어렵게 하는 물품 제거를 구두로 안내하고 있으며, 신분증 사진과 대조가 어려울 경우 추가로 벗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홈페이지 게시 등 안내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일 한국공항공사 국내선 이용안내의 '탑승장 신원확인 및 항공권 검사' 항목에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 모자, 선글라스는 잠시 벗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추가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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