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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데 / 사진=Gettyimages 제공 |
23일(한국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라데는 세르비아 공영방송 RTS의 해설위원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벨기에-이란전을 중계했다.
그런데 라데는 후반 22분 벨기에 수비수 나탕 응고이의 퇴장 장면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흑인 선수들은 60-80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후에도 라데는 "(흑인 선수들) 대다수가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라데의 발언은 큰 파장을 일으켰고, 라데를 향해 많은 비판이 쏟아졌다. 라데는 "흑인 축구선수들에 대한 발언에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뒤늦게 고개를 숙였다.
라데는 1992년부터 1996년까지 포항에서 뛰며 황선홍, 홍명보 등과 함께 활약한 바 있다.
한편 월드컵 해설위원들의 부적절한 발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 출신 라파엘 판 더 바르트도 네덜란드-일본전을 해설하면서 "일본 선수들은 비슷하게 생겼다"고 말해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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