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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KB손해보험은 5일 "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차기 사령탑으로 라미레스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질 출신의 라미레스 감독은 지난 2024년부터 최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남자 배구대표팀을 이끈 지도자다. 국내 선수들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뛰어난 전술 운용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일 국가대표팀 감독 임기가 만료된 라미레스 감독은 KB배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KB스타즈 배구단 2026-2027시즌 출정식'을 통해 KB배구단의 감독으로서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고 다가오는 시즌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라미레스 감독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감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비시즌 동안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들이 준비를 잘 해준 만큼 경기 집중력과 승리를 향한 위닝 멘탈리티를 바탕으로 이번 시즌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B배구단 관계자는 "한국 남자배구 팀을 한층 성장시킨 라미레스 감독의 탁월한 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해 KB배구단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감독이 팀에 적응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한편 대한배구협회는 "협회가 선정한 감독이 프로 구단의 선택까지 이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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