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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WEEKENDPLAN 엔터테인먼트 계정 |
최근 CLC 측은 다음달 19일 대만 제프 뉴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데뷔 11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권은빈은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게 인사했다. 그는 예정된 CLC 공연을 마치고 연예계를 은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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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은빈 / 사진=DB |
앞서 권은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 소식을 알렸다. 그는 "10대 때부터 시작한 길었던 활동 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간들이 늘어났고, 그 오랜 고민의 끝에 저는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일에 대한 애정과 사랑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허함과 불안함 등에 시달리며 보냈던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음을 느꼈다"며 "그 부정적인 감정들과 시간들을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한 노력 없이, 회피하고 해소하기만을 위한 아쉬운 시간들을 보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수년 동안 제게 전혀 유익하지 못했던 의미 없는 시간들과, 영양가라고는 찾아볼 수도 없는 껍데기에 불과했던 인간관계들에 제 소중한 시간들을 낭비하고 있었다. 어리석은 제 지난 모습들과 시간들에 큰 아쉬움이 느껴졌고, 이제는 그 모든 부정적이었던 시간들과 감정들을 뒤로하고 보다 더 낫고 행복할 미래를 좇아 시간을 쓰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사전에 이미 예정돼 있던 CLC 해외 그룹일정을 끝으로 모든 연예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그간 보내주셨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털사이트에는 권은빈의 정보가 지워진 상태다. 인터넷 문서 아카이브 사이트에도 '권리자의 요청으로 2026년 6월 16일까지 임시조치되었다'라는 문구가 나왔다. 지난 5월에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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