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밀란, 통산 21번째 우승 조기 확정…세리에A 최다 우승 단독 2위

입력2026년 05월 04일(월) 11:34 최종수정2026년 05월 04일(월) 11:44
인터 밀란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인터 밀란이 통산 21번째 세리에A 우승을 확정했다.

인터 밀란은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에서 열린 2025-2026 세리에A 35라운드 파르마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잔여 3경기에서 승점 1만 추가하면 되는 유리한 상황에서 인터 밀란은 승점 3을 더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조기에 확정 지었다.

이날 승리로 인터 밀란은 26승 4무 5패(승점 82)를 기록, 2위 나폴리(21승 7무 7패, 승점 70)와 격차를 12점 차로 벌렸다.

인터 밀란은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이자 통산 21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인터 밀란은 세리에A 최다 우승 단독 2위 자리를 굳혔다. 역대 최다 우승 팀은 유벤투스(36회)이며, 인터 밀란(21회)과 AC밀란(19회)이 뒤를 잇는다.

이날 인터 밀란은 파르마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12개의 슈팅 중 5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고, 반면 파르마는 4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인터 밀란은 전반 추가 시간 균형을 깼다.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찔러준 볼을 마르쿠스 튀랑이 받아 파르마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을 제치고 골문 구석에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인터 밀란은 후반 35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헨리크 미키타리안이 이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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