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연간 수입 1위는 1900억원 번 오타니…2위 벨린저에 2배 이상

입력2026년 03월 25일(수) 09:54 최종수정2026년 03월 25일(수) 09:54
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번 선수는 역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였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2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거들의 1년 수입을 조사해 발표했다.

매체에 따르면 1위는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연봉 200만 달러(약 30억원), 연봉 외 수입 1억 2500만 달러(약 1866억원)를 벌었다.

매체는 "수많은 브랜드가 오타니를 광고 모델로 영입하기 위해 경쟁한다. 오타니는 JAL, 세이코, 휴고보스 등 약 20개 이상의 기업과 후원 계약을 체결 중이고, 최근엔 일본 기업 기린과 건강 보조제 광고 모델 계약을 맺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2위는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였다. 벨린저는 5650만 달러(약 843억원)를 기록했으나 오타니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

3위는 이번에 오타니가 있는 다저스로 온 카일 터커(5600만 달러·836억원)가 이름을 올렸고, 4위는 뉴욕 메츠의 후안 소토(5190만 달러·775억원)였다.

오타니의 라이벌로 꼽히는 애런 저지(양키스)는 4610만 달러(약 689억원)로 뒤를 이었다.

한편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이 전망한 2026시즌 내셔널리그(NL)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오타니는 앞서 2021년, 2023년, 2024년, 2025년에 리그 MVP를 수상했다. 오타니가 4년 연속 MVP가 되면 지난 2001년부터 2004년까지 MVP를 차지한 배리 본즈 이후 두 번째 기록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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