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구, 파우메이라스에 1-0 승리…브라질 팀 최초 통산 4번째 남미 챔피언

입력2025년 11월 30일(일) 11:58 최종수정2025년 11월 30일(일) 11:58
플라멩구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플라멩구가 브라질 팀 최초로 통산 4번째 남미 프로축구 챔피언에 올랐다.

플라멩구는 30일(한국시각)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5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같은 브라질 팀인 파우메이라스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플라멩구는 2022년 이후 3년 만이자 통산 4번째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남미 프로축구 최강을 가리는 이 대회에서 브라질 팀이 4번 우승한 건 플라멩구가 사상 최초다.

역대 최다 우승 팀은 아르헨티나의 인데펜디엔테(7회)다.

플라멩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오는 12월 11일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털컵 및 2029 FIFA 클럽 월드컵 출전권도 확보했다.

필리페 루이스 플라멩구 감독은 선수로 2019년과 2022년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사령탑으로 다시 한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플라멩구의 우승으로 브라질 팀은 7회 연속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 기간 동안 플라멩구 3회, 파우메이라스 2회, 플루미넨시, 보타포구가 한 차례씩 우승했다.

반면 2021년 플라멩구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파우메이라스 역시 4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플라멩구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던 베테랑 수비수 다닐루 루이스 다 시우바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다닐루는 후반 22분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의 코너킥을 헤더로 밀어 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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