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오늘(16일)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대한민국과 일본의 2차전 중계로 인해 MBC와 SBS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이 결방하거나 방송 시간이 연기됐다.

16일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복면가왕'은 결방됐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 예정인 SBS '런닝맨'도 결방됐다. 이에 배우 안은진, 김무준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778회는 23일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는 'K-베이스볼 시리즈' 한국과 일본의 2차전 중계 여파다.

아울러 MBC '신인감독 김연경'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은 본래 방송 시간 보다 늦게 시청자를 만난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당초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됐으나, MBC 측은 "11월 16일 일요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을 공지했다. 같은 날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던 '미운 우리 새끼'는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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