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현대캐피탈에 역전승…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완파

입력2025년 11월 02일(일) 19:05 최종수정2025년 11월 02일(일) 19:05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현대캐피탈의 연승 행진을 저짛ㅆ다.

OK저축은행은 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19 25-22 25-16)로 역전승했다.

OK저축은행은 2승2패(승점 6)를 기록, 4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현대캐피탈은 3승1패(승점 8)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2위권과의 차이를 벌리는데 실패했다.

OK저축은행 디미트로프는 양 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차지환은 21점, 전광인은 16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캐피탈에서는 레오가 16점, 허수봉이 12점, 신호진이 11점을 기록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힘이 모자랐다.

OK저축은행은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24-2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 OK저축은행의 반격이 시작됐다. 디미트로프가 해결사 역할을 하며 2세트를 25-19로 따내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도 25-22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4세트에서는 초반부터 크게 차이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국 4세트도 OK저축은행이 25-16으로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9)으로 완파했다.

페퍼저축은행은 3승1패(승점 8)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4연패에 빠진 흥국생명은 1승4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부상을 딛고 V-리그 데뷔전을 치른 조이는 16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시마무라와 이한비는 각각 13점, 박정아는 10점을 보탰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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