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가 한석규 돌아올까…'신사장 프로젝트' 측 "시즌2 논의 중" [ST이슈]

입력2025년 10월 29일(수) 14:22 최종수정2025년 10월 29일(수) 14:38
신사장 프로젝트 포스터 / 사진=tvN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의 여정이 마무리됐지만, 시즌2를 암시하는 엔딩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과연 드라마 팬들의 염원대로 협상가 한석규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난 28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연출 신경수)는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믿고 보는 배우' 한석규가 주연으로 나섰으며, 라이징 배우 배현석·이레가 함께 팀을 이뤘다.

첫 회 시청률 5.9%로 출발한 '신사장 프로젝트'는 바로 다음 회에서 7%대 시청률로 점프, 첫 주부터 기세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는 올해 tvN 월화드라마 첫 방송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로, 그만큼 작품에 거는 시청자의 기대감이 여실히 드러났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 학교 폭력, 정경유착, 직장 내 괴롭힘 및 노동력 착취 등 우리 사회의 현실 이슈를 각 에피소드별로 다뤄 시청자를 '시원하게 긁어주는' 재미를 제공했다. 이후 11회에 자체 최고인 시청률 9.1%로 전 채널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웠고, 최종화에서 1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졌다. 다만 에필로그 느낌의 12회는 8%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

비록 시청률 10%의 벽을 넘기지 못했지만, 여운을 남긴 마무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2를 기대케 한 엔딩 때문이다. 신입 법조인으로 특별출연한 김동준은 조필립(배현성)의 뒤를 이어 신사장 치킨집의 새로운 '낙하산'으로 등장했다. 조필립은 신입 법조인에게 신사장을 소개했고, 신재이 사장(한석규)은 "또 낙하산이냐?"라면서도 "준비해"라며 호쾌한 웃음을 지었다.

시청자는 "대리 만족했는데 아쉽다" "무슨 낙으로 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아쉬움 가득한 뜨거운 반응 속, 시즌2에 대한 기대가 자연스럽게 모였다. '신사장 프로젝트' 측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시즌2에 대한 논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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