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1위 찍고 롤라팔루자까지" 앤팀, 야심찬 'K팝 본진' 한국 상륙 [ST종합]

입력2025년 10월 28일(화) 14:06 최종수정2025년 10월 28일(화) 15:18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하이브 글로벌 그룹' 앤팀(&TEAM)이 한국에 상륙했다.

28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의 한국 미니 1집 'Back to Life'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2022년 데뷔해 일본에서 밀리언셀러(세 번째 싱글 'Go in Blind') 반열에 오른 앤팀은 'Back to Life'로 K-팝 본진에서 정식 데뷔한다.

멤버들은 먼저 한국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의주는 "저희도 많이 기다려온 한국 데뷔인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한국 여정 지켜봐달라", 후마는 "드디어 한국에서 앤팀의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 이번 앨범에는 도약을 위한 저희의 열정을 가득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는 "이런 자리에 서니 데뷔 초의 설렘이 다시 떠오른다. 오늘은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니콜라스는 "쇼케이스 통해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앤팀의 새로운 시작 지켜봐달라", 유마는 "오늘 한국 데뷔라는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게 돼서 영광이다. 한국에서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조는 "오늘 직접 인사 드리니 드디어 한국 활동이 시작된 게 실감이 난다. 오늘은 저희한테도 잊지 못할 하루가 된 것 같다. 준비한 것 아낌없이 보여드리겠다", 하루아는 "한국에서 처음 인사 드리게 돼 설레고 긴장된다. 이번 앨범은 저희에게 큰 도전이자 또다른 시작이다. 저희의 새로운 이야기를 지켜봐달라", 타키는 "앞으로 한국 활동 많이 기대해주시고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 마키는 "한국 데뷔를 통해 앤팀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저희의 열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처음 한국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의 소감도 털어놨다. 의주는 "처음에 저희가 한국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정말 깜짝 놀라는 마음이 컸다. 점차 한국 데뷔를 준비하면서 기다려주시는 팬 여러분들이나 밤새 준비하시는 스태프 여러분들 보면서 '잘해야겠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루아는 "사실 저는 처음 들었을 때는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훨씬 더 컸던 것 같다. 저희가 새로운 무대에서 활동할 기회가 생겼다는 게 저희의 글로벌 아티스트라는 꿈에 좀 더 가까워진 것처럼 느껴져서 좋았다"고 했다.

타키는 "제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거라서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기뻤다. 한국에서 데뷔하면 많은 분들이 지켜봐주는 거라서 걱정도 있었다. 언어적인 면에서도 조금 걱정을 했다. 지금은 행복이 훨씬 더 크고 아직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부모님도 많이 좋아해주셨고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응원해줬기 때문에 가족 관계도 더 돈독해진 것 같아서 마음이 좋다"고 밝혔다.

'Back to Life'는 아홉 멤버의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는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ack to Life' 외 경쾌한 매력이 돋보이는 'Lunatic', 사랑스러운 고백송 'MISMATCH', 강렬한 보컬이 인상적인 'Rush', 깊은 울림을 전하는 록 발라드 'Heartbreak Time Machine', 섬세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어우러진 'Who am I' 등이다.

마키는 "지난 3년 동안 쌓은 팀워크와 성장을 담은 앨범이다. 제목처럼 강한 모습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한마디로 이번 한국 데뷔는 더 큰 아티스트를 향한 저희 앤팀에게는 엄청 크고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마는 "한국 데뷔인 만큼 언어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의주 형과 대화하고 예능 보면서 익숙해지려고 노력했다. 데뷔 초에는 부담이 컸는데 지금은 연습도 집중하게 되고 실력도 늘어서 팀으로써 단단해진 걸 느낀다. 한국 데뷔를 준비하면서도 짧은 시간 안에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의주는 "다시 살아나다는 뜻이다. 제목 그대로 활동하면서 시련이나 고난, 벽이 있더라도 쓰러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서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낸 곡"이라고 소개했다.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후마는 "아홉 명의 에너지가 하나로 모여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순간을 표현했다. 단순한 힘이 아니라 긴장이나 아픔 같은 걸 표현해서 한 편의 드라마처럼 보실 수 있을 거다. 특히 군무 파트에서는 아홉 명의 호흡을 하나로 맞추기 위해 엄청 열심히 연습했다. 동작마다 감정을 실으려고 해서 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앤팀은 앤팀만의 매력으로 한국팬들에게 다가가겠다고 했다. 후마는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스테이지 설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저희가 생각하는 게 자신과의 경쟁이라고 생각하고 앤팀만의 매력이나 무기는 아홉 명이 모였을 때 팀워크인 것 같다. 성격도 다르고 다 잘하는 것도 다른데 무대에 섰을 때 힘이 하나가 된 것 같은 아홉 명의 팀워크를 대중분들께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타키는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감정 보여드리는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려고 준비했다. 언어적인 면에서도 한국어, 일본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무기가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 데뷔의 의미와 목표도 밝혔다. 마키는 "지난 3년간 계속 도전의 연속이었고 그때마다 새로운 벽을 만났는데 하나하나 넘으면서 성장할 수 있었다. 그리고 밀리언셀러 인증, 아시아 투어, 오리콘 1위,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게 저희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었고 엄청 큰 자신감이 된 것 같다. 이번 한국 데뷔는 저희에게 더 높은 곳을 향한 앤팀에게는 엄청 중요하고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국 데뷔를 성공하고 난 다음에 월드투어, 전세계 팬여러분들 인사 드리고 싶고 개인적으로는 롤라팔루자에 나가보는 게 저의 꿈"이라고 했다.

조는 "목표를 하나 꼽자면 한국 음악방송에서 1위 꼭 하고 싶다. 한국 음악방송은 전세계 팬분들이 지켜봐주시는 무대라 저희도, 팬분들에게도 자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케이는 "이번 투어 때도 한국 데뷔를 얘기를 많이 해서 팬분들이 오래 기다려주신 걸로 알고 있다. 저희만의 팀워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엄청 열심히 준비를 했고 다양한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다음엔 저희 목표가 월드투어를 하고 싶은데 그때 또 인사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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