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 내정…美 빌보드도 집중 조명

입력2025년 09월 12일(금) 15:02 최종수정2025년 09월 12일(금) 15:02
박진영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미국 빌보드가 박진영의 행보를 조명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9일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창의성 총괄 책임자(CCO) 박진영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은 상황 속 음악·드라마·영화·게임 등 대중문화 확산에 필요한 민관협업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신설된 위원회다.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이를 집중 조명하며 "현역으로 활동 중인 아티스트가 장관급 직책에 지명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해 대중에게 너른 사랑을 받고 있고 1996년 JYP를 설립해 수많은 스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특히 2009년 원더걸스 곡 '노바디(Nobody)'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첫 진입한 한국 노래가 되었고, 최근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200' 차트 70년 역사를 통틀어 일곱 작품 연속 1위로 직행시킨 최초의 아티스트가 됐다. 박진영과 JYP는 음악 시장 개척의 최전선에 뛰어들며 지속적 성공을 이뤘고 회사 전반 전망도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박진영은 지난 9일 개인 SNS 채널에 "제 꿈은 똑같다. K팝이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것.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K팝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우리 문화를 알리는 것을 넘어 세계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1994년 데뷔 후 '날 떠나지마', '청혼가',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어머님이 누구니 (Feat. 제시)' 등 자신의 히트곡을 비롯해 가요계 여러 아티스트의 명곡을 탄생시킨 박진영은 대한민국 대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며 K팝 문화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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