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도·농상생 활성화를 위한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0일-2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미사경정공원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는 체육산업과 농협경제지주가 공동주최하고 경륜경정총괄본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중간 유통업자의 개입 방지를 위해 농협과 체육산업이 참여 농가들을 선정하고, 지역 농가가 직접 조달·생산한 물품만 판매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과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품들을 시중가 보다 저렴하게 만나 볼 수 있다.

올해도 100개 농가가 참여하여 ▲축산물 ▲수산물 ▲채소류 ▲가공품 등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농축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유관 기관들과 협업한 다양한 ESG 캠페인, 떡메치기, 폐페트병 업사이클 화분 제작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진행한다.

미사경정공원 직거래 장터는 '2022년 태풍피해 극복 농어민 돕기를 위한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미사경정공원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판매판로를 열어주고, 지역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도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도농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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