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 흥미진진한 모험의 시작을 예고했다.

31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 측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와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부로 들어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만만한 표정이 돋보이는 천박사의 단독 포스터는 주무기인 칠성검을 손에 쥔 모습으로 검술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현실과 판타지의 경계를 오가는 공간까지 엿볼 수 있어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볼거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귀신 보는 의뢰인 유경(이솜), 천박사의 기술직 파트너 인배(이동휘), 천박사와 오랜 인연의 골동품점 CEO 황사장(김종수)이 팀플레이를 예고한다. 이와 함께 인간에게 빙의하는 막강한 능력으로 천박사 일행을 위기에 빠트릴 범천(허준호)도 눈길을 끈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9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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