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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Plus·MBN |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 1회는 가구 시청률 1.1%(이하 닐슨코리아, 유료방송, 수도권, 양사 합산), 분당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또한 포털사이트 연예오락 검색어 톱10 내에 진입하며 첫 방송부터 시청률과 재미,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는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1회에서 추성훈, 김종국, 지코는 전 세계 시총 1위 기업의 CEO인 젠슨 황이 타이베이에 올 때마다 들른다는 대만식 족발집을 찾아갔다. 세 사람이 식당 앞 길게 늘어선 줄에 합류해 웨이팅을 하던 중 김종국은 대만 현지 팬들의 쏟아지는 사진 요청을 받아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드디어 자리에 앉은 세 사람은 대만식 족발을 먹자마자 "부드럽다"며 감탄을 터트렸다.
세 사람이 극한의 만족감을 드러내며 식사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코는 "비계가 진짜 맛있다. 전에 먹은 비계랑 비계가 안 되네"라며 처음 보는 희한한 먹방을 펼쳐 형들을 멈칫하게 했다. 특히 식사 말미 지코가 갑작스러운 마무리 멘트를 시도했지만, 추성훈과 김종국은 지코에게 힘을 실어주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세 사람은 대만 총통이 찾았던 독특한 전통 치료법을 체험하러 나섰다. 가벼운 마사지 정도를 예상했던 이들은 고수의 기운이 느껴지는 마사지 선생님과 불을 활용한 시술법인 '화료법'이라는 말에 당황해했다. 가장 먼저 나선 지코는 진맥 끝에 다리에 불 마사지를 받았다. 그는 "뜨거워 뜨거워"를 연발하면서도 "상남자가 스톱이 어딨습니까?"라며 버텨 막내의 패기를 증명했다.
추성훈은 등 전체에 불길이 올라오자 "몸에서 탄 냄새가 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확실히 시원해"라며 만족해했다. 추성훈의 모습에 불안해하던 김종국까지 불 부항을 뜨는 등 이색 마사지 극한 체험을 생생하게 펼쳐 상남자표 리얼리티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어 첫날을 보낼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좁은 엘리베이터와 미로 같은 내부를 지닌 숙소의 구조에 얼어붙었다. 숙소의 독특한 방을 확인한 김종국은 "이거 감옥 아니야?"라며 경악했지만 위층을 보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규슈에서 악명을 떨친 추성훈의 짐승 코골이를 걱정한 김종국과 지코는 추성훈을 독방에 넣고 즉석 방음 테스트를 실시했고 소리가 크게 들리지 않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숙소에서 쉴 새 없이 수다를 떤 세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현지 로컬 시장의 길거리 철판 요리집을 찾았다. 커다란 철판 위에서 요리한 음식을 맛본 세 사람은 감성부터 음식 맛까지 완벽한 조화에 탄성을 터트렸고 "여기는 무조건 와야 돼"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급기야 추성훈과 김종국이 한국에서 이런 가게를 해보자며 사업 구상을 내놨고, 지코를 향해 "너도 끼는 거야?"라며 장난을 쳐 한결 편안해진 삼형제 케미를 드러냈다. 가성비까지 최고였던 로컬 철판요리에 추성훈, 김종국, 지코는 "가격도 말도 안 되지만 운치 있고 너무 좋다"고 한목소리를 내며 앞으로의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한편 SBS Plus·MBN '상남자의 여행법 in 대만'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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