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켈리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타율 0.278(종합)

입력2023년 08월 20일(일) 13:16 최종수정2023년 08월 20일(일) 13:16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전 KBO 리거'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을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벡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3루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시즌 15호포를 터뜨렸던 김하성은 1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16호포.

이날 김하성은 팀이 0-2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켈리를 상대한 김하성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다만 이후의 타석은 아쉬웠다. 2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 내야 땅볼로 물러섰고,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은 2루수 뜬공, 9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애리조나에 4-6으로 졌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켈리는 5.1이닝 3실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시즌 10승(5패)을 달성했다.

잠시 휴식을 취한 김하성은 더블헤더 2차전에 2루수 겸 1번 타자로 다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에 그쳤다.

김하성은 1회말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에 그쳤고, 3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또 다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후 김하성은 8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샌디에이고는 더블헤더 2차전에서도 1-8로 무릎을 꿇었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78로 하락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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