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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소속사 |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조직위원회는 4일 르세라핌(LE SSERAFIM), 키키(KiiiKiii), 엑스러브(XLOV), 하이파이유니콘(Hi-Fi un!corn)이 시상식 무대에 함께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공개된 출연진에 이어 새로운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면서 더욱 풍성한 공연이 예고됐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1(PUREFLOW pt.1)'의 타이틀곡 '붐팔라(BOOMPALA)'로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두려움을 알기에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적 색채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엑스러브는 미니 2집 '아이, 갓(I,God)'으로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K팝 앨범 25선'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멤버 우무티가 프로듀싱을 맡고 현과 하루가 작사에 참여하며 팀의 음악적 개성을 강화했으며, 최근 북미 팬미팅을 마친 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며 글로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키키 역시 올해 초 발매한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의 타이틀곡 '404(New Era)'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고, 미국 빌보드가 선정한 '2026년 상반기 최고의 K팝 곡' 1위에 선정되는 등 차세대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5인조 밴드 하이파이유니콘도 무대에 오른다. 월간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 '히든 컬러(H!dden Color)'를 통해 꾸준히 신곡을 선보여 왔으며, 최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에는 일본 새 싱글 '텔레스코프(Telescope)' 발매와 라이브하우스 투어, 한일 주요 음악 페스티벌 출연을 앞두고 있다.
2017년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로 시작한 이 시상식은 명칭 변경을 거치며 K팝과 함께 성장해왔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K팝 발전의 역사를 되짚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
조직위원회는 'K팝의 오늘을 만든 모두가 공헌자'라는 철학 아래 아티스트뿐 아니라 제작진과 스태프, 업계 관계자 등 K팝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노력을 함께 조명할 계획이다. 경쟁 중심의 시상식에서 벗어나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강조하는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K팝을 매개로 세계 각국의 팬들이 한국을 찾는 글로벌 한류 축제를 지향하며,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시대와 K문화 경쟁력 확대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앞서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라이즈, 아홉, 앤더블, 씨야, QWER, 아일릿, 리센느, 제이비, 성리, 에반, 박지현 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번 추가 라인업 발표로 공연의 규모와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MC는 방송인 전현무와 코미디언 장도연은 4년 연속 진행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인기상은 팬덤 플랫폼 팬더원을 통해 글로벌 팬 투표 100% 방식으로 선정된다. 남녀 그룹과 남녀 솔로 등 4개 부문에서 예선을 통과한 상위 30팀이 결선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6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는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류 전문 에이전시 와이제이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OTT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계 플랫폼은 추후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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