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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지 대표 / 사진=DB |
박문성 위원은 최근 유튜브 채널 '달수네라이브'을 통해 대한축구협회 관련 청문회를 다루던 중 김 대표의 과거 논란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양민혁이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할 당시 계약 조건에 강원FC가 추천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런던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그런데 그 명단에 왜 자기 아들을 넣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왜 넣었느냐고 했더니 '원래 조건에 꼭 강원이라는 내용은 없었다. 유망한 선수를 보내기로 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강원은 지난해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 과정에서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소년 선수들의 런던 연수를 추진했다.
그러나 당시 김 대표의 아들을 비롯해 강원 유소년 소속이 아닌 고교 선수 5명이 연수에 포함되면서 특혜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김 대표는 구단 유튜브를 통해 "토트넘 측과 협의해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했다. 그래서 강릉제일고 외 다른 고등학교 학생 5명도 추가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김 대표는 특혜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박 위원은 "공적인 마인드를 갖췄다면 자신의 아들이 강원 소속이라 하더라도 명단에서 제외했어야 한다"며 "만약 공직자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자녀를 포함시켰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다. 사퇴까지 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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