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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지난 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트로트 신동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리틀 싸이' 황민우가 출연했다.
이날 황민우는 8살 때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을 언급하며 "섭외도 2~3일 전에 받았다. 당시 싸이 형님이 '옆에서 막춤 한 번 춰봐'라고 하셔서 나온 춤이다. 그때는 싸이라는 가수도, 뮤직비디오가 무엇인지도 잘 몰랐다. 그런데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정말 많은 분들에게 '리틀 싸이'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알리게 됐다"고 떠올렸다.
'리틀 싸이'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13개국 공연을 다녔다는 그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언제까지 리틀 싸이 우려먹을 거냐'는 분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가 베트남 분이신데, 당시만 해도 다문화 가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았다. 그때 수많은 악플이 달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저를 향한 비난은 참을 수 있었지만, 어머니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악플이 달렸다. 그때 내가 괜히 연예인의 길을 선택했나 싶어 정말 많이 후회했다. 하지만 그것 덕분에 멘탈이 많이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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