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경훈은 2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쿠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이경훈은 데니 맥카시, 샘 라이더, 마이클 톰슨(이상 미국)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 96위로 출발해 컷 탈락 위기에 놓였던 이경훈은 2라운드에서 공동 40위로 뛰어오르며 도약을 준비했다.
3라운드에서 다시 공동 68위로 쳐졌으나, 마지막 날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특히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선보였다. 이날 11번 홀 버디를 시작으로 13-15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한 이경훈은 18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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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일러 무어 / 사진=Gettyimages 제공 |
대회 최종 우승은 테일러 무어(미국)에게 돌아갔다. 이날 공동 4위로 출발한 무어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역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9언더파 275타로 3라운드 내내 선두였던 아담 솅크(미국)를 1타 차로 밀어낸 결과다. 무어의 생애 첫 우승이자 이번 시즌 첫 톱10 진입이다.
또 선두를 다퉜던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차 공동 3위(8언더파 276타)에 올랐다.
안병훈은 김성현과 함께 2오버파 286타를 기록해 공동 45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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