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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터 코르테스 / 사진=Gettyimages 제공 |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대표팀에 발탁됐던 코르테스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WBC에 출전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코르테스는 최근 자신의 집 근처에서 단거리 달리기를 하다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에 따라 MLB 개막전에는 합류할 수 있지만, 3월 12일 첫 경기를 시작하는 WBC에는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쿠바 출신으로 미국에 망명한 코르테스는 2018시즌에 MLB에 데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애틀 매리너스를 거친 뒤 지난해 양키스에서 12승 4패 평균자책점 2.44를 기록하며 선발투수로 활약했다.
코르테스는 변칙적인 투구폼으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한 선수이기도 하다.
하차한 코르테스 대신 좌완투수 카일 프리랜드(콜로라도 로키스)가 명단에 포함됐다.
프리랜드는 2017년부터 콜로라도에서 뛴 투수로 지난해 174.2이닝을 소화하며 9승 11패 평균자책점 4.53을 올린 선수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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