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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영 / 사진=DB |
13일 수영은 서울 마포구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제12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직접 마라톤 코스를 달리고 행사 수익금을 전액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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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 / 사진=티브이데일리 |
이날 수영은 깔끔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밝은 미소로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거나 부친과 함께 인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수영은 시각장애 및 유전성 망막질환 환우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앞서 아버지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15년 넘게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힌 그는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약해왔으며, 지난 2023년에는 실명질환 치료제 개발 연구 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10년 동안 '비밍 이펙트'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매년 주최해 수익금 전액을 희귀질환 관련 연구에 기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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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
수영은 지난달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에 출연해 아버지를 언급하기도 했다. "저희 아버지가 실명 퇴치 운동 본부라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하신다. 회장님이 되서 운영을 하고 계신다"며 "아버지도 망막색소변성증 질환이 있다. 병을 얻으신지 15년 정도 돼 거의 시력이 안 보인다. 최근에 질환에 대한 연구를 새롭게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일에 참여를 제안해주실 때마다 했었다. 어느날 (소녀시대) 유리가 와서 '아빠가 좋은 일 하시는데 왜 나한테 얘기 안했냐'더라. 그때 저희 멤버들이 기부도 해주고 도와줬다"고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약 4년 전부터 해당 대회에 꾸준히 동참해 온 수영은 최근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이후 갖는 첫 공식 석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14년간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응원받았지만 최근에는 서로 SNS 팔로우를 하지 않은 상태로 알려져 결별설이 제기됐다. 이후 지난 9일 양측 소속사를 통해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결별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두 사람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만남이 뜸해졌고, 결국 동료로서 서로를 응원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진다.
결별 후에도 두 사람은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정경호는 차기작인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 촬영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수영은 KBS2 새 주말드라마 '학교 다녀왔습니다'로 안방에 복귀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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