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호·김소리, 10월 결혼…손편지로 전한 진심 [공식]

입력2026년 10월 06일(화) 11:29 최종수정2026년 10월 06일(화) 11:30
사진=알리아 스튜디오(AALIA)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송지호와 가수 겸 배우 김소리가 결혼한다.

6일 송지호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 송지호가 연예인 동료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고 아름다운 부부의 연을 맺는다"라고 밝히며 달달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송지호의 배우자는 김소리로,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오랜 시간 교제 끝에 결혼한다.
사진=알리아 스튜디오(AALIA)

같은날 송지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10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다"고 적은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저희는 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키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성장해 왔다. 함께 있을 때 가장 저다운 모습으로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고, 그 행복을 온전히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편이 되어 평생을 함께하고자 부부의 연을 맺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걸어가는 모든 순간을 늘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힘든 순간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셨던 글들을 하나하나 간직해 두었다가, 가끔씩 다시 꺼내 읽어보곤 했다. 그 글들을 보며 참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 그래서 이 소식을 직접 여러분께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인간 송지호로서도, 배우 송지호로서도 아직 가야 할 길이 많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마음을 평생 잊지 않고,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잘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알리아 스튜디오(AALIA)

김소리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번 10월, 저는 제 인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됐다"며 "저에게도 이런 소식을 전하는 날이 오다니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적었다.

김소리는 "데뷔를 하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이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나가면서 여러분의 기쁜 소식을 전해 들을 때마다 저 또한 정말 기뻤다"며 "그리고 이제는 저도 여러분에게 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언젠가 배우자 기도 제목을 적어둔 적이 있다. 돌아보니 그때 적었던 내용들이 지금의 사람과 많이 닮아 있다"며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기뻐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그리고 삶을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기쁜 일도, 힘든 일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잘 돌보며 살아가겠다. 그리고 저희가 받은 사랑도 흘려보내며 살아가고 싶다"며 "새로운 시작을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저희 두 사람이 서로 아끼며 잘 살아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사진=알리아 스튜디오(AALIA)

한편 1992년생인 송지호는 2013년 영화 '친구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닥터 차정숙'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올해 2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홍대일 역을 맡았다.

1990넌생인 김소리는 2016년 그룹 코코소리로 데뷔해 그룹 리얼걸 프로젝트로 활동했다. 이후 예능 '썸바디2',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 - 꿈을 드림', 서바이벌 예능 '믹스나인' 등에 출연했다. 지난 3월 공개된 한국·인도 합작 넷플릭스 영화 'Made in Korea(다시, 서울에서)'에서 극 중 밴드의 보컬 한솔 역을 맡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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