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가 내년부터 토너먼트 8강전과 승강 플레이오프(승강 PO)를 도입한다.

UEFA는 26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4-2025시즌부터 네이션스리그에 8강전과 승강 PO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리그A에서 16개국이 4개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는 것은 변함 없다.

하지만 현재 2-3위까지 생존을 확정짓는 네이션스리그 리그A는 3위 또한 강등 플레이오프로 향한다. B조 2위와의 플레이오프를 통해 리그 A-B 승격이 달라진다.

이와 함께 현재 2022-2023시즌 네이션스리그 4강 토너먼트 대진도 결정됐다. 오는 6월 크로아티아-네덜란드, 스페인-이탈리아와 대결이 성사됐다.

마지막으로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 우승자 간의 맞대결인 UEFA 슈퍼컵은 장소가 변경됐다. 당초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3 슈퍼컵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그리스 아테네의 카라이스카키스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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