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이터널스'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는 전날 일일 관객수 17만7975명, 누적 관객수 47만5840명을 기록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위에 오른 '듄'은 일일 관객수는 1만8041명, 누적 관객수 87만3204명을 동원했다. 3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는 777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가 203만392명으로 집계됐다.

'세버그'는 일일 관객수 2723명, 누적 관객수 2903명을 기록하며 4위에 올랐다. 5위는 일일 관객수 2568명, 누적 관객수 10만1176명을 기록한 '고장난 론'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22만34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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