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피겨 유망주 김채연, 그랑프리 데뷔전서 은메달 획득

입력2021년 08월 28일(토) 12:00 최종수정2021년 08월 28일(토) 11:50
김채연 / 사진=국제빙상경기연맹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유망주 김채연(15, 태랑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채연은 28일(한국시각) 프랑스 쿠르슈벨에서 펼쳐진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차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94점, 예술점수(PCS) 57.62점, 감점 1점, 총점 124.56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수확한 66.90점을 더해 합계 191.46점을 기록, 이사부 레비토(미국, 202.35점)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따냈다.

주니어 그랑프리 데뷔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김연아(은퇴·2004년), 박연정(하계중, 2019년)에 이어 김채연이 세 번째다.

김채연은 첫 번째 연기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시키면서 기본 배점 10.10점에 기술점수(GOE) 0.51점을 획득했다.

흐름을 잡은 김채연은 이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 트리플 루프를 연이어 클린 처리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트리플 러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깔끔하게 뛰면서 자신의 능력을 뽐냈다.

김채연은 계속된 경기에서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와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끝냈다.

한편 지서연(도장중)은 최종 점수 170.55점으로 4위를 마크했다. 지서연은 그랑프리 시리즈 1차대회에서도 4위에 랭크된 바 있다. 윤아선(광동중)은 170.24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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