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59타' 주타누간 자매, LPGA 2인 1조 대회 우승

입력2021년 07월 18일(일) 10:33 최종수정2021년 07월 18일(일) 14:44
모리야 주타누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아리야-모리야 주타누간(태국) 자매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인 1조 대회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 달러)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타누간 자매는 8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펼쳐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1언더파 59타를 합작했다.

이로써 주타누간 자매는 최종 4라운드 합계 24언더파 256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 재스민 스완나뿌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 21언더파 259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9년 창설된 이 대회 1,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구사하는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다.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를 펼쳐 매 홀 더 좋은 점수를 그 팀의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펼쳐진다.

동생 에리야는 이날 9개의 버디를 잡아내 우승을 이끌었다. 언니 모리야도 버디 4개를 뽑아내 힘을 더했다.

한편 주타누간 자매와 재스민 스완나뿌라(태국)-시드니 클랜턴(미국, 21언더파 259타)이 리더보드 최상단에 위치한 가운데, 김아림과 재미교포 노예림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1타로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와 함께 공동 3위를 마크했다.

허미정-이정은과 양희영-강혜지는 최종합계 17언더파 263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박인비-유소연, 지은희-김효주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로 공동 17위에 랭크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언니 제시카와 호흡을 맞췄지만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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