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어느 덧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주말과 대체 휴일까지 포함하면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게다가 여름더위까지 한풀 꺾이면서 날씨도 선선해져 여행가기 딱 좋은 시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전에 스타일부터 챙기는 것이 급선무. 낮에는 포근하고 밤에는 쌀쌀한 가을 연휴, 내추럴 한 듯 멋스러운 추남 연휴 트래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올해 추남 스타일링 룩 포인트는?



간절기에 가볍게 매치해 멋을 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은 니트다. 올해에는 컬러 블로킹으로 세련미를 살린 스타일이 트렌드.

블랙, 멜란지 그레이 등 가을 느낌 물씬 풍기는 컬러에 버건디, 블루 등의 컬러 블로킹이 된 니트는 차분하면서 포인트를 살린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데님팬츠를 매치하면 경쾌한 느낌의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좀 더 분위기 있는 가을 룩을 코디하고 싶다면 네이비나 그레이 톤 팬츠를 매치하면 효과적이다.

◆ 가을에는 산으로, 트레킹 재킷



가을 금빛 연휴, 산으로 나들이 갈 때는 쌀쌀한 바람을 생각해 스타일을 챙겨야 한다.

배낭에 트레킹 캡 재킷을 챙겨 두었다가 쌀쌀해진 저녁에 꺼내 입으면 좋다. 모노톤의 가벼운 니트에 블루계열 트래킹 캡 재킷을 매치하면 스타일과 기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피엘라벤 관계자는 “여행을 즐기는 남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단연 니트와 트레킹 캡 재킷이다”라며 “가을 느낌에 맞게 차분함을 보여주는 컬러 매치에 화사한 컬러 하나로 포인트를 주면 센스 있는 가을 남자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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