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훈 감독, 킹존 드래곤X LoL팀 감독직에서 해임

입력2019년 09월 09일(월) 11:02 최종수정2019년 09월 09일(월) 11:02
사진=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FEG KOREA(Fighting Esports Group, 이하 FEG KOREA)가 9일(월) 강동훈 감독이 킹존 드래곤X LoL팀 감독직에서 해임됐다고 발표했다.

FEG KOREA는 "강동훈 감독은 2년 연속 롤드컵 진출 실패, 선수관리의 전권을 가졌음에도 관리 소홀로 팀 주전선수를 이탈시킨 점, 회사 방향과 반하는 개인 활동으로 팀의 이미지를 훼손시킨 점 등을 사유로 킹존 드래곤X LoL팀 감독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회사의 일원으로 복귀해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것이 회사의 공식입장"이라고 전했다.

이후 강 감독은 FEG KOREA로 인사 이동되며, 신인선수 발굴 등 새로운 역할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급여 또한 기존 연봉 수준으로 유지된다.

강동훈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던 IM팀을 2016년에 킹존 드래곤X의 전신인 롱주에 매각한 이후, 롱주 및 킹존 드래곤X에서 감독직을 수행했다. 2017 LCK 서머 우승, 2018 LCK 스프링 우승, 2018 MSI 준우승 등 국내외 대회에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FEG KOREA는 "그 동안 수고해준 강동훈 감독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감독직에서는 물러나지만, 팀이 더 발전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밝히며, "킹존 드래곤X LoL팀은 신임 감독과 함께 선수단을 잘 정비해 오는 20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팬들과 더 소통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으로 거듭날 계획이오니, 팬분들의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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