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먼시 결승포' LAD, 18회 접전 끝에 보스턴 제압…시리즈 첫 승

입력2018년 10월 27일(토) 14:41 최종수정2018년 10월 27일(토) 17:34
워커 뷸러 / 사진=GettyImages제공

[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LA다저스가 맨스 먼시의 결승포에 힘입어 길었던 연장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연장 18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1,2차전 패배를 딛고 3차전 승전고를 올리며 반격을 예고했다.

이날 다저스는 먼치는 연장 18회말 극적인 결승포를 쳐내며 팀 승리에 방점을 찍었다. 다저스 워커 뷸러는 7이닝을 책임지는 동안 단 2개의 피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보스턴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취점을 뽑아낸 쪽은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3회말 2사 후 방망이를 잡은 작 피더슨이 상대 선발 릭 포셀로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다저스는 피더슨의 홈런포로 1-0 리드를 잡았다.

이후 양 팀 마운드의 투수전이 이어졌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뷸러가 든든하게 마운드를 책임졌고, 보스턴은 릭 포셀로 선발투수에 이어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 조 켈리, 라이언 브레이저가 차례로 등판했다.

다저스의 승리가 점점 굳어갈 때 쯤 보스턴의 한 방이 터졌다.

보스턴은 8회초 2사 후 들어선 재키 브래들리가 우월 솔로포로 아치를 그렸다. 점수는 1-1이 됐다.

맥스 먼치 / 사진=GettyImages제공


결국 양 팀의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보스턴은 연장 13회초 브록 홀트의 볼넷출루에 이은 도루로 잡은 무사 2루서 에두아드로 누네즈가 내야안타를 쳐냈고, 상대 투수 실책이 겹치며 점수를 냈다.

그러나 다저스는 물러서지 않았다. 다저스는 연장 13회말 맥스 먼치의 볼넷출루와 코디 벨링저의 3루수 뜬공으로 만든 2사 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내아안타를 기록했다. 그 사이 상대의 송구 실책이 나왔고, 먼치가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혈투를 벌였다.

최종 승자는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연장 18회 터진 먼시의 결승 솔로포로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경기는 다저스의 3-2 승리로 막을 내렸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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