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가 2018-2019 도드람 V리그부터 사용할 새 유니폼을 7일 발표했다.

이번 유니폼에는 '스타즈(Stars)'를 활용한 별 모양과 별자리를 상, 하의에 표현했다. 유니폼 색상은 엠블럼의 컬러 구성과 통일된 형태로 이루어졌다. 홈경기 유니폼은 KB금융그룹의 대표 컬러인 밝은 노란색을 사용했고, 원정 경기 유니폼은 회색을 사용했다. 아울러 왼쪽 가슴에는 의정부시가 새롭게 개발한 심볼마크를 삽입해 미디어 노출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KB배구단은 선수들의 빠르고 민첩한 플레이를 돕기 위해 신축성이 강한 소재를 활용, 유니폼이 선수들 몸에 보다 밀착되도록 새롭게 디자인 했다. 유니폼 상의와 하의 측면에 통기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매쉬(Mash) 소재를 적용해 경기 중 땀과 열의 원활한 배출을 돕게 했다.

KB배구단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유니폼은 KB배구단이 지향하는 가치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해 담았으며, 선수들이 보다 좋은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유니폼의 기능성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KB배구단은 이번 제천KAL컵 남자프로배구대회에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참가한 후, 선수들의 피드백을 통해 정규시즌에 최종 수정, 보완 된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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