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한수진 기자] 서울 영등포 대림동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후 11시 40분 쯤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3동 수정교회 옆 상가건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다.

폭발 직후 SNS를 통해 영등포 인근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제보가 속출했다. 특히 폭발 당시 신도림 인근 건물까지 미세한 흔들림까지 있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현재 SNS를 통해 공개된 현장 사진에선 건물 잔해가 사방에 널려있고, 건물은 불길에 휩싸였다.

아직 사고 경위와 인명 피해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불길이 잦아든 뒤 사건 경위와 피해자에 대한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인명 피해에 대한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


한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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