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축제 / 사진=보령머드 축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보령머드 축제가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인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오는 7월15일부터 24일까지 약 1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2016 보령머드 축제가 열린다.

보령머드 축제에선 해수욕, 머드체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고 머드 분말을 활용한 머드마사지(해변셀프 마사지, 첨단머드마사지체험), 머드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대형머드탕, 머드씨름대회, 머드슬라이딩, 머드교도소, 인간마네킹, 캐릭터인형, 갯벌극기훈련체험, 갯벌스키대회 등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된다.

보령머드 축제는 지난 1998년 7월 개최된 후 꾸준히 사랑받으며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외국인들이 더 찾는 필수 코스가 되기도 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인근 청정갯벌에서 채취한 양질의 바다 진흙은 게르마늄과 미네랄, 벤토나이트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때문에 여성들에게도 보령머드 축제는 큰 인기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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